배우 김희선이 20년 동안 영화에서 멀어져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그 동안 쌓았던 벽을 무너뜨리고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어떤 변화를 보인 것일까?
김희선의 벽
김희선은 연기 외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을 때, 자신의 탓이 되면서 벽을 쌓게 되었다. 또한 "드라마는 되는데 영화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이러한 이유로 20년 동안 영화에서 멀어져 있었다.
'달짝지근해'로 인한 변화
'달짝지근해'는 김희선의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작품이 되었다. 대본을 읽으면서 캐릭터의 매력에 빠지고, 유해진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것에도 큰 기대를 한 김희선은 오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이한 감독의 진심이 뚝뚝 묻어난 손 편지도 김희선의 마음을 돌린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였다. '달짝지근해'에서 김희선은 대학생 딸을 둔 미혼모로, 대출심사회사 콜센터에서 일하는 일영 역을 맡았다. 일영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따라 움직이는 인물로, 자신에게 욕하는 진상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달짝지근해'의 매력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야기는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으며, 김희선의 매력적인 연기와 유해진과의 환상적인 케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달짝지근해'가 김희선에게서 가져온 변화는 그 이상이었다.
이전에는 영화에서 주목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연기에 몰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전의 김희선은 자신의 연기력을 계속해서 증명하려 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느꼈을 때는 더욱 불안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달짝지근해'에서 김희선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증명보다는 자신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김희선은 이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결론
'달짝지근해'로 인해 김희선은 다시 한 번 연기자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았다. 그녀가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더욱 믿게 되면서, 이전에는 다가갈 수 없었던 가능성들을 찾아내고 있으며, 이제는 새로운 작품들에서 더욱 빛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있다. 김희선은 이제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으며, 새로운 가능성들을 찾아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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