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은 대체 어떠한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이전에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었던 손승연이 더기버스 소속 가수로 이적한 후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피프티피프티와의 계약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승연과 포츈엔터테인먼트의 법적 분쟁
손승연은 2017년, 당시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포츈엔터테인먼트가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업무 위탁 계약을 맺은 것이 본인과 합의 없이 진행된 것이라며, 계약 조건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와 전속계약효력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때 손승연이 대표적으로 주장한 근거는 7가지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6가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신보 독집음반 제작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 포츈 명의의 계좌로 수익금을 수령하지 않았다.
- 연예 활동을 지원하지 아니하거나 방해하였다.
- 포츈이 정산의무를 불이행하였다.
- 뮤지컬 출연에 대한 지원을 거절하거나 방해했다.
- 포츈은 손승연에게 가정환경 공개 등을 강요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손승연은 포츈과의 신뢰관계가 파탄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나, 소명 사실에 비춰보면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데 불과할 뿐, 포츈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김용대 부장판사는 손승연에 대해 "이 사건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한다"고 주문을 읽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와 손승연의 계약 문제
최근에는 손승연과 피프티피프티와의 계약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손승연은 지난 3월에 피프티피프티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7월 1일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8월 27일, 손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공정한 계약 내용과 처우, 지속적인 신체적, 정신적 고통" 등을 이유로 피프티피프티와의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피프티피프티 측은 "계약 내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상담 가능하다"며 "계약 해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손승연의 측은 "피프티피프티와의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손승연의 음악적 성장
손승연은 2010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데뷔를 하였으며, '닭녀사' '연애의 발견' 등의 드라마 OST를 불렀습니다.
이후 에일리, 박지민, 비스트 등과 함께한 뮤지컬 '레드북'에서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미스터 션샤인' OST에 참여하여 'and there was no one left'를 부른 바 있습니다. 또한 '보컬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습니다.
결론
손승연은 이제까지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어왔고, 이번에는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손승연의 팬들은 걱정스럽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승연은 좋은 가수로서의 능력은 물론이고, 그녀의 인간성과 성실함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성숙한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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