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EPL 우승 경쟁에서 앞서
맨체스터 시티는 네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을 완파하고 리그 선두를 탈환하면서 맨시티의 우승 확률은 무려 83.5%로 급등했다.
2023~24 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토트넘을 2-0으로 완파하며 승점 88(27승 7무 3패)을 기록한 맨시티는 아스널(승점 86)을 끌어내리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 자력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토트넘 vs 맨시티 하이라이트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널 결과와 무관하게 웨스트햄을 이기기만 해도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아스널은 반드시 에버턴을 꺾고, 맨시티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맨시티의 EPL 우승 확률이 83.5%로 급등한 것이다.
통계업체 옵타는 이날 맨시티의 토트넘전 승리 직후 맨시티의 EPL 우승 확률을 무려 83.5%로 내다봤다. 전날 58.7%에서 24.8% 포인트(p)나 늘어난 수치다. 만약 맨시티가 정상에 오르면 지난 2020~21시즌 이래 네 시즌 연속이다.
토트넘의 암울한 전망
반면, 토트넘의 4위 확률은 0%가 됐다. 토트넘은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가 날아갔고, 오히려 5위 수성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오는 19일 자정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길에 오른다. 이날 맨시티를 잡았다면 최종전을 통한 극적인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키울 수 있었으나,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한 채 결국 홈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렇게 EPL 우승 경쟁은 사실상 맨체스터 시티로 기울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EPL 팬들의 눈길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는 맨체스터 시티가 네 시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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