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 리뷰

 

'엘리멘탈' 영화의 강점

'엘리멘탈'은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로, 4가지 원소인 물, 바람, 불, 대지가 함께 살아가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4원소들이 함께 살아가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4가지 원소인 불, 물, 바람, 대지가 인간의 감정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대지의 힘을 가진 여왕, 불의 신성, 바람의 전사, 물의 마녀와 같은 엘리멘탈들의 충돌과 인간의 욕망과 감정이 엮여있는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개와 갈등

'엘리멘탈'은 둘의 관계 변화를 잘 묘사하는 장점이 있지만, 등장하는 사건과 갈등이 긴장감 높지는 않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이 마주하는 사건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제방의 누수를 막는 것, 두번째는 앰버 부모님이 둘 사이를 반대하는 것 입니다. 두 사건 모두 엘레멘트 시티 전체를 다채롭게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토피아와 비교했을 때 그것이 더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이쪽은 둘의 관계에 더 초점을 맞추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앰버 부모님의 반대는 영화 전체적으로 잘 풀어나가긴 했지만, 이민자 가정의 이야기라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민자 부모님과 자녀 사이의 갈등입니다.

 

이런 부분은 서양보다는 동양, 아시아 쪽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프닝 단편 '칼의 데이트' 디즈니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14일 극장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장점

영화관에서 엘리멘탈을 본 리뷰어들은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한다"는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주제가 이민 1세대와 2세대 사이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어른들의 공감을 더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엘리멘탈 즉 원소들이 나오는데 물, 불, 바람, 대지라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 캐릭터들은 어른들도 좋아할 만큼 매력적이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내면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지만 악당은 등장하지 않는다. 이것은 무리수가 보이지 않는 완벽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디즈니의 성우와 애니메이션 기술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기술과 더불어 성우들이 영화를 한층 더 생기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엘리멘탈'에서도 앰버, 웨이드, 엘리멘탈들의 목소리가 모션과 아주 잘 어울려서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앰버와 웨이드의 관계를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성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기술과 성우들의 연기력은 '엘리멘탈'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엘리멘탈'은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영화로,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가 즐길만한 매력적인 영화이다. 스토리, 캐릭터, 영상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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