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목표는 명예 회복

 올 시즌의 목표는 명예 회복이다. 지난 시즌에는 안타까운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했고, 전체적인 팀 퍼포먼스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준비에 들어간 손흥민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 손흥민은 17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토트넘의 프리시즌 기자회견에 참석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명예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극복하고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이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안와 골절, 스포츠 탈장 등의 부상으로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경기력은 내가 아니었다. 나는 물론 구단에도 내 기량을 다시 보여주고 싶다"는 손흥민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손흥민은 새로운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출신으로, 호주 및 일본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뒤 스코틀랜드 셀틱의 지휘봉을 잡아 명성을 얻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이룬 업적을 잘 알고 있다. 정말 기대된다"며 새로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손흥민의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설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다시 한 번 떠오르기도 했다.

 

손흥민은 "사우디 아라비아는 흥미로운 무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즐겁다. 아직 할 일도 많다"며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주요 내용

- 손흥민, 명예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새로운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준비에 들어갔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첫 만남에서 손흥민은 새로운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 사우디 아라비아 이적설에 대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게 즐겁다. 아직 할 일도 많다"며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에서 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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