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바비' OST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무산

 

 

피프티 피프티가 참여한 '바비' OST '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촬영 계획은 무산되었다. 이에 대한 손해배상 및 그룹 평판 타격 우려를 강력히 피력했으나 전 어트랙트 대표가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시오, 새나, 아란, 키나)가 참여했던 영화 '바비' OST 'Barbie Dreams'(바비 드림스) 뮤직비디오 촬영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17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안성일 대표는 지난 3월 미국 출장 당시 피프티 피프티를 높게 평가한 아틀란틱 레코드와 미팅을 가졌고, 이후 5월에 아틀란틱 레코드가 워너뮤직 코리아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더기버스에 제안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지속적으로 보고하면서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더기버스는 안성일 대표가 촬영 건에 대해 멤버들과 논의했을 때, 새나와 시오, 키나는 큰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건강 이슈가 있었던 아란의 촬영 가능 여부에 대해 걱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며칠 뒤, 전홍준 대표는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당사 안성일 대표가 자신의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취소했다고 주장하면서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

 

 

더기버스는 해당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직접 승인한 건 전홍준 대표고, 프로젝트 진행 도중 돌연 취소를 지시한 것도 전홍준 대표라고 주장했다. 더기버스는 전홍준 대표가 워너뮤직 담당자와 통화한 내용에 따르면 새나가 코로나에 걸렸다고 밝혔다.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아란이 요양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안성일 PD가 주도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중단했다면서도 "책임회피 및 거짓 주장을 반복했다"며 "촬영 취소 다음 날까지도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에게 아란이 의사 소견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이 불가하다는 원인으로 입을 맞추자고 재차 제안했다"고 밝혔다.

 

더기버스는 5월 31일을 끝으로 어트랙트와 업무를 종료하고 큐피드 관련 글로벌 프로모션만 진행하기로 했기에 뮤직비디오 촬영 진행 의무는 당사에 없었다며, 소속사와 아티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가 업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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